글샘(문예창작)

글샘

*글이 끊이지 아니하고 솟아 나오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꿈과 글이 샘솟는, 문예창작 동아리 입니다.

벚꽃 이소희

이름 박소정 등록일 14.04.03 조회수 704

눈이 내린다

사랑스러운

향기로운

눈이 내린다

 

따뜻한 바람에

달콤한 햇살을

친구삼아

 

길을 가던 아기는

향기나는 눈을보고

손을 뻗어 눈을 잡는다

 

손에 잡아도 녹지 않는 눈

봄에만 볼 수 있는 눈

흩날리는 분홍 눈에

아이는 신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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