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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함의 슬픔 - 박예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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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다운 | 등록일 | 13.10.25 | 조회수 | 623 |
화사함의 슬픔
박예빈
눈이 녹고 봄이 오면 흩날리는 민들레 씨들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 정처없이 헤맨다. 어느순간 제자리를 찾으면 그 순간부터 미소를 띠기 시작한다 사람을 떠나보내야 할 슬픔의 미소를 머금고 남은 인생을 후회없이 살아갈 행복의 미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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