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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기후협약

이름 류제은 등록일 12.11.20 조회수 771
코펜하겐 기후협약을 이해하려면 그 배경부터 알아야 합니다. 현재 과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현재 지구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계속 상승중이라 몇십년 못 가서 지구 표면 온도가 2도 이상 올라갈 거라 는 것이죠 그리고 이대로 방치하면 약 6도 정도 올라가 서 결국 지구는 망할 거라는 겁니다. 이런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 가시면 만 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코펜하겐 기후협약이란 이러한 전 지구적 위 기에 대해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대승적인 대 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인데... 기본적으로 여기에는 두가지 맹점이 있습니다 . 첫째, 산업혁명 이후 엄청난 CO2를 배출했던 현재의 선진국들과 지금의 중진국(한국 포함), 개도국 들이 똑같은 의무를 져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공평할지는 모르나 공정한 룰은 아닙 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과거에 배출했던 CO2까지 역산해서 현재에 반영해야 비로소 룰이 공정 해 질 수 있는 겁니다. 두번째, 기후온난화라는 이슈 자체의 투명성 이 약합니다. 음모론으로 치부되고 있긴 하나 기후온난화가 너무 과장된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 과학자들 의 주장이 있습니다. 길게 보면 현재의 지구온난화는 지구가 더워 지는 시기에 들어와서 생긴 자연스러운 결과 이지 CO2배출과는 무관하다는 것이죠 이러한 이론적 근거의 배경에는 현재 기존 산 업에 대한 한국,중국 등의 급속한 잠식에 의한 서구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의도 역시 없 다고 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친환경이라는 주제 자체가 거대한 자본과 엄 청난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 옵니 다. 따라서 현재에서 가장 현실적인 타협안은 선 진국들이 중진국이나 개도국보다 무거운 책임 을 져야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 다. 그러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 으며 기존 산업 패러다임에서 열세에 몰려있 는 선진국들이 이것을 수용할 가능성은 매우 적 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의도한대로 꼭 흘러가지는 않 습니다. 선진국들이 잔머리로 현재 CO2배출량을 가지 고 협상 테이블을 만들었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어차피 에너지 빈국인 우리나라 가 신재생에너지(태양,바람,조력 등)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여 기후온난화가 나중에 뻥이라고 밝혀지더 라도 석유의 고갈은 거의 확실시 되는 사실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 니다.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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