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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생애

이름 김소연 등록일 12.11.20 조회수 729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반기문 UN 사무총장 송도IBD를 보다 - UN GCF

통섭의 리더십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많은 이들에게 존경 받으며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꼽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입니다. 어린 시절 영어를 좋아하던 학생에서 세계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1944년 대한민국 충북 음성의 농촌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에세이 경시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미국을 방문해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잠시 만난 경험을 계기로 외교관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1970년 외교부에 들어가 1991년에는 외교부 유엔과장이 되었습니다. 2004년 대한민국의 외교부장관에 올랐지요. 반기문 사무총장은, UN 사무총장이 아시아에 돌아갈 차례였던 당시 사무총장직을 놓고 인도 출신의 샤시 타루르와 경쟁하였습니다. 결국 수 차례 예비투표를 거쳐 최종후보로 결정되었고 총회의 표결을 거쳐 2006년 제8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UN 사무총장을 ‘세계의 대통령’으로 비유하지만 ‘대통령’이라는 단어로는 사무총장의 복합적 역할과 정체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UN 사무총장은 국제공무원의 꽃인 동시에, 복잡다단한 국제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위임을 받은 중재자 혹은 지휘자 역할이기도 하지요. 국제사회의 민감한 이슈를 해결하는 노련한 협상가로 알려져 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중국과 미국 등의 강대국 사이에서 기후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을 노련하게 협상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핵확산 방지, 8가지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1년 6월에 2012년 1월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임기의 연임 추천 결의안에 대해 안보리의 만장일치와 지역 그룹 전원이 서명한 가운데, 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박수로 통과 되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연임수락연설에서 인류가 어느 국가도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지적했는데요. UN 사무총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무게를 알 수 있게 하는 연설이었습니다.



전 지구적 문제와 국가 간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요즘 UN의 역할 또한 커지고있습니다. 그만큼 UN 사무총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 반기문 사무총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주목됩니다.

-UN GCF (Green Climate Fund, GCF)

유엔 상설기구인 GCF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800조 원에 이르는 기금을 적립한 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중추 역할을 맡게 될 국제기구다. 개도국의 산림보호와 청정에너지 기술 이전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활동범위나 기금 규모면에서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과 같은 기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N GCF는 세계은행(World Bank)이나 국제통화기금(IMF) 보다도 큰 규모가 될 예정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송도국제도시가 UN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얼마 전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의 정∙관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천은 한국의 얼굴이다. 미래가 있는 도시다”라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송도국제도시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15일 뉴욕 맨하튼 스타인웨이홀에서 인천시가 주최해 열린 ‘인천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바다를 매립해 만든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두바이나 뉴욕 맨해튼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인천을 주목해달라”라고 말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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