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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설] ‘비리·무능’ 재벌 총수 거액 연봉, 누가 납득하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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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경아 | 등록일 | 17.04.02 | 조회수 | 654 |
31일 공개된 재벌 총수들의 지난해 연봉 액수를 보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서민들은 비애를 느꼈을 것이다. 특히 비리 혐의를 받고 있거나 경영에 실패한 총수들이 수십억원 연봉을 챙긴 것을 보면 배신감마저 든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해 6월 이른바 ‘살찐 고양이법’인 최고임금법을 발의했다. 살찐 고양이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기업인을 비유하는 말이다. 민간기업 고위 임원 연봉은 최저임금의 30배, 공공부문은 10배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6470원으로 지난해의 6030원에 비해 440원 오르는 데 그쳤다. 심 후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선진국이 ‘살찐 고양이법’을 어떤 형태로든 도입하고 있다.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려면 천장은 낮추고 바닥은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일부에선 민간기업의 연봉 상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게 시장경제 원리에 맞느냐는 반론도 나온다. 하지만 양극화 해소가 더는 미룰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라는 점에서 제도 도입을 위한 진지한 논의와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나의의견 : 올해도 그렇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금수저, 흙수저 일것이다.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유행했던 말이다. 아직도 돈, 직위에 너무 치우쳐져있는 현실을 보면 억울하고 매우 분하다. 위사설도 같은 맥락의 내용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재벌보다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고 자기가한만큼 돈을 버는 일반 시민이다. 왜 우리나라는 소수에게 모든것이 다 돌아가고 있고 다수인 우리들을 보지 못하는것일까?... 단순하게 돈많으면 뭐든지 다 해결된다라는 편견을 깨는 방법은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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