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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건강법 14> 건강한 사람의 위장은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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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반효희 | 등록일 | 16.05.02 | 조회수 | 902 |
의사가 된 후 45년간, 나는 한번도 병이 걸린 적이 없었다. 내가 의사 치료를 받은 것은 19세 때에 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이 마지막이다. 나는 지금도 미국과 일본의 의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의사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적업이다. 그래도 내가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나만의 건강법을 날마다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건강법의 효과를 실감하고 난 후 내가 치료한 환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 결과는 매우 훌륭했다. 그 건강법을 실천한 암 환자의 재발율이 거의 제로%를 유지했기 때문이다.지금부터 약 35년 전, 나는 세계 최초로 대장 내시경을 사용하여 개복 수술 없이 종양을 절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일로, 이 기술을 가진 의사는 전 세계에서 나 혼자뿐이었다. 그 명성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미국 대형병원의 외과위장내시경부장이 되어, 아침부터 밤까지 치료에 임해왔다. 위장내시경 외과의로서 지금까지 약 30만 명 이상의 위장을 진찰한 셈이다.그 방대한 임상 결과를 통해 나는 ‘건강한 사람의 위장은 아름답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위장은 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러한 내장 상태를, 나는 ‘인상(人相)’에 빗대 ‘위상(胃相)’이나 ‘장상(腸相)’이라고 부른다. 건강한 사람의 위상・장상은 좋고, 그렇지 못한 사람의 위상・장상은 나쁘다는 것이다. 위상과 장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식생활 습관이다. 나는 진료 때마다 환자들을 상대로 식생활 습관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한다.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미러클 엔자임’을 소모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미러클 엔자임’은 인간의 생명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5000종 이상의 ‘보디 엔자임(체내 효소)’의 원형이 되는 엔자임이다.‘엔자임(효소)’은 생물의 세포 안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성 촉매의 총칭으로,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엔자임이 존재한다. 우리 건강은 평소 별 생각 없이 행하는 다양한 행위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식사, 수분 보급, 운동, 휴양, 수면 등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몸 전체의 복잡한 연결을 담당하면서 건강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항상성을 유지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것이 ‘미러클 엔자임’이다.하지만 현대사회는 ‘미러클 엔자임’을 소비하는 요인으로 가득 차 있다. 술과 담배, 식품첨가물, 농약, 약, 스트레스, 환경오염, 전자파 등 수 없이 많다. 이런 환경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겠다고 하는 명확한 의지를 갖고 생활하는 것이다.<미국 알베르토 아인슈타인의학교 외과학교수 신야 히로미>정리: 김국진 기자(bitnara@next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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