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사설]정상회담 마친 한·일, 위안부 문제를 넘어야 한다 |
|||||
---|---|---|---|---|---|
이름 | 김혜진 | 등록일 | 15.11.04 | 조회수 | 792 |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정상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양국 간 3년 반 만의 정상회담에서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지는 못했다. 두 정상이 같은 목소리를 냈지만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두루뭉술한 내용에 그쳤다. 일본의 사죄나 책임 인정 등 위안부 문제의 근본 해법과는 거리가 멀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과거사 해결의 기대가 커진 가운데 열린 회담 치고는 초라하다. 청와대는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올해가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된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유념해달라”고 말했지만 이 역시 구속력 없는 해결 의지일 뿐이다. 출처- 경향신문 사설 |
이전글 | [사설] ‘수출 패러독스’ 고착화 이대로 둘 건가 |
---|---|
다음글 | [사설]국정화 반대 뜻 모은 시민, 국정화 강행하겠다는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