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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수입차 1~9월 신규등록 10만대 육박 '사상최대'
이름	김명희	등록일	12.11.19	조회수	1131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가격 인하의 효과로 인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수입 자동차가 올해에 사상 최초로 가장 많이 팔렸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수입차 업체들이 연료 효율이 좋은 중대형 고급 디젤승용차를 선보인 점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1~9월 수입차 신규 등록이 9만 8,459대로 지난 해보다 15.4% 늘어난 수치인 반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등록차량은 7.9% 감소했다. 불경기 속에서도 수입차 신규 등록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국산차도 수입차와 뒤떨어지지 앟는 좋은 차가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차를 구입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뿐만 아니라 다른 물품들 또한 국산품을 애용해야 하는 판국에 자동차라는 고가의 물품을 수입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이다. 불경기일수록 국산품을 애용해야한다. 이제는 겉멋은 그만 부리고 우리 경제를 생각하여 국산차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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