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롯데그룹이 계열사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3개월의 출산휴가가 끝난 뒤 1년동안 자동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제도를 시행했다. 휴직기간에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100만원까지 기준급여의 40%를 고용보험에서 지원한다. 그리고, 롯데그룹은 육아휴직에 들어간 여직원을 위해 온라인학습시스템을 운영, 휴직과 업무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회사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물론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회사에 얘기하고, 육아휴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 저출산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어느정도 저출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지금은 롯데그룹뿐이지만 롯데그룹의 시도로 여기저기에서 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여러므로 불리한 경우가 많다. 과거에 비해 양성평등이 널리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은 여성에게 관대하지 못한게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출산과 육아에 관한 내용이다. 여성이 출산을 하기위해 회사를 쉬게 된다면 그 기간동안 회사의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다. 그러면 쉬었던 직원이 회사에 복귀 했을 경우 회사에 다시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일하는 여성들은 자신의 일을 더 하고싶은 마음에 아이를 갖지 않거나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한 정책이 널리 시행된다면 마음편히 가정을  잘 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