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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따지는 사회... 우리는 아예 안 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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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미현 | 등록일 | 12.11.16 | 조회수 | 984 |
'대학 입시 거부로 세상을 바꾸는 투명가방끈들의 모임' 은 한가지 길만 고집하지만 정작 그 길고 확실하지 않은 사회에대한 비판의식 아래 만들어진 모임이다. 대학생, 곧 수능을 치러야 하지만 거부하는 고등학생 등 10여명이 이모임에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력 자원리 풍부하여 지금의 대학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이 자리까지 끌어 올렸지만 앞으로의 미래도 이대로의 교육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이 될지는 심히 의심스럽다. 우리나라 교육은 모두가 한 곳만 바라보고 있다. 일명 SKY 대학에 가지 않으면 대기업에서도 받아 주지않고, 어딜 가든지 성공의 길은 반쯤 막힌 것이나 다름 없다. 이런 사회 분위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한 곳만을 따라간다. "내 아이는 남보다 좀 더 잘 하는게 있어야 경쟁력이 있어"라는 심보로 점점 공교육은 위축되고 사교육만이 교육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정부에서도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제도를 실시해보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점점 성적위조 사건도 늘어나면서 우리나릐 교육 실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교육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우리나라 학생들이다. 세계에서 우리나라는 어떤나라보다 모든 학생이 공부를 하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남들이 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꿈없이 같은 길만 좇고있다. 이런 목표도 꿈도 없는 대학생들이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대학에 간다해도 대학 역시 허점이 너무 많다. 대학에 가는 이유는 단지"학력"이라는 가방 끈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 되지 않는다. 학생들은 대학에 가자마자 취업준비를 하고, 이러한 대다수의 학생 따문에 대학 역시 학생들에게 맞추어 전문성을 쌓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목적으로 한 강의 들만 개설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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