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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경험 전문성, 국제기구 취업문 여는 '3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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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다솜 | 등록일 | 12.11.09 | 조회수 | 914 |
세계를 무대로 뛰는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유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제기구 취업은 ‘바늘 구멍’이라 불릴 정도로 어렵다. 대부분의 국제기구는 ‘유엔 시스템’의 범위 안에 포함된다.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국제기구 취업은 ‘국제 공무원’이라 불리는 전문직원직을 의미한다. 유엔 시스템의 채용과정은 크게 수시 채용, 국제기구 초급 전문가, 유엔 사무국 청년 전문가 등으로 나뉜다. 수시채용은 유엔 산하 각 기관에서 기존 직원이 퇴직하거나 보직이 신설되면서 필요한 인력을 뽀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채용 인원이 워낙 적은데다 대개 비슷한 국제기구 경력이 있는 인력을 선호하는 편이라 취업이 만만치 않다. 국제기구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한 결 같이 뛰어난 어학실력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풍부한 경험 전문성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취업하지 못 하고 있는 청년들 때문에 걱정이 많다. 나는 국제기구 취업이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기구 취업은 바늘구멍이라고 할 정도로 어렵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국제기구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대개 JPO시험을 준비한다. JPO는 한국 정부가 경비를 부담해 국제기구에서 2년 정도 근무할 수습 직원을 파견하는 제도이다. JPO근무자는 정규 직원처럼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한국인의 경우 2010년 까지 80% 이상이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정직원으로 채용되기까지의 길이 힘들지만 국제기구의 정직원이 되면 보수도 상당히 후한 편이고 자신의 꿈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다. 지금은 좁은 한국에서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드넓은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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