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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내년 10월부터 250만원 지급.. 반응은 ‘극과 극’

이름 정승아 등록일 18.11.30 조회수 44

내년 10월부터 모든 산모에게 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가결했다.

복지위는 보건복지부 소관예산을 정부안인 72조3758억원보다 3조1242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 중 출산장려금 지급 예산으로 1031억 2500만원을 신규 편성됐다. 예산이 예정대로 편성되면 약 33만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산장려금 지원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즘 멀쩡한 직업을 가져도 아기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데 출산장려금은 무조건 찬성이다”라며 “아기가 없는 젊은 부부들은 반대할 수 있지만 30년 뒤 애 없는 부모가 늙어 병원가면 지금 태어난 애들이 부양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기를 250만원 받자고 낳겠나? 출산장려금이 아니라 출산 축하금으로 이름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출산장려금 250만원 받자고 애기 낳을 것 같지는 않네요. 애기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데..”, “아기를 낳지 않는 사람들이 출산장려금이 적어서 그동안 외면 했을까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나의 생각: 출산 장려금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일단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반응이 정말 극과 극이였다. 우리들이 국민들이 바라는 건 출산 장려금이 아니라 그들이 출산을 한 후에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세상을 바랄 것이라고 생각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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