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페이스북, “한국 이용자 최대 8만5천명 데이터 유출” (신위나)

이름 고명주 등록일 18.04.08 조회수 205

페이스북코리아가 최근 있었던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에서 한국인 이용자 계정의 유출이 최대 8만5천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코리아는 페이스북 공식 뉴스룸에서 4월5일(현지시간) 밝힌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 관련해 공개 프로필 정보가 공유됐을 가능성이 이용자 수 전체를 공개한 것에 관련해 국내에서 영향받은 이용자 수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에 문제가 된 퀴즈 앱 ‘디스이즈유어디지털라이프'(Thisisyourdigitallife)를 직접 다운로드, 설치한 한국 위치 기반 이용자 수는 184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앱은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 데이터뿐만 아니라 해당 이용자의 페이스북 친구의 데이터까지 수집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를 근거로 최대치를 추산할 때, 국내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총 이용자 수는 8만5893명이다.

페이스북은 오는 4월10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는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용자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약관 및 정책 변경을 적용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지난 2주간 밝힌 주요 정책들은 아래와 같다.
•앱 개발자의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접근 제한
•페이스북 설정 간소화 및 개인정보보호 바로가기 추가
•페이스북 약관 및 데이터정책 업데이트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 통화 및 문자기록 실태점검 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제3자 제공의 적절성 등에 대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의생각>

sns을 이용하면서 나의 개인정보를 비롯한 데이터가 유출되는것에 대해 이는 해서는 안될 짓이라고 생각한다. sns라는 것에 대해 아무래도 사람들이 가볍고 쉽게 생각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많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노출하는데 이렇게 내가 노출한 나의 개인정보가 내가 모르는 새에 모르는 사람에게 유출될 수 있고 그 범위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 것 같아서 조금은 놀랐다.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 먼저 기업에서 이용자들의 정보를 유출을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업에서 우리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가 스스로 sns가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정보보안에 대해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고 인지하고 sns를 통해 우리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노출하는 건 조금 자제하면서 조심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글 이명박 전 대통령 21시간 고강도 밤샘조사
다음글 미투, 폭로로 그쳐선 안된다” (송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