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서울시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44% ‘관리 엉망’

이름 이예진 등록일 17.05.25 조회수 534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와 각 자치구 여름철 휴식공간을 늘리기 위해 설치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218곳에 설치했고, 그 중 고장을 제외한 204개 중 44%인 89곳의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물을 이용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0년 중반부터 꾸준하게 증가했다. 문제는 어린이 또는 시민들이 물놀이 도중 용수를 먹는 일이 발생하면서 대장균이나 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는 세균 등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환경부는 2010년부터 물놀이가 많은 7~8월에는 수질 검사를 매월 2회, 저수조 물은 주 3회 교체하도록 했다.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평상시보다 수질 검사와 물 교체의 시기를 2~3배 강화했다.


하지만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설치에 급급하고 관리 감독에는 뒷전이었다. 수질 관리가 되지 않은 89곳을 보면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12개소(6%)다. 또 수질 검사 횟수를 위반하거나 한번도 하지 않은 곳은 76곳으로 조사됐다.


성 의원은 “바닥분수 등의 수경시설 관리 소홀은 여름철 강력한 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기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접촉형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및 관리 강화, 수경시설 주변 ‘이용자 준수사항’ 게시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나의 의견/선택이유

곧 여름이 되면 물놀이를 자주 가기 때문에 물놀이에 관련된 것을 선택했다. 물놀이를 하면서 물이 입에 들어가기도하고 피부와 접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청결에 신경써야하는데 이런 시사뉴스가 있어 안타까웠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물놀이시설 관리자가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깨끗하게 관리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전글 日, 중고무기 동남아국가에 무상 인도한다..中 '긴장'
다음글 “노력해도 계층상승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