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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중퇴 16살 같은 아파트 사는 7살 초등생 살해

이름 김현송 등록일 17.03.31 조회수 673

정신질환이 있는 16살 된 여성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준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해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ㄱ양(16)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ㄱ양은 지난 29일 오후 1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놀이터에서 친구와 놀고 있는 ㄴ양(7)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주겠다고 유인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양은 ㄴ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쓰레기 봉투에 담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 물탱크 위에 버렸다. 

ㄴ양의 부모는 놀이터에서 놀던 ㄴ양이 귀가하지 않자 오후 4시쯤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ㄴ양이 친구와 놀던 놀이터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ㄴ양을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ㄱ양은 여고 1학년 때인 지난해 학교를 중퇴했다. 또한 ㄱ양의 부모는 ㄱ양이 오랫동안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인 ㄱ양은 아직도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300942001&code=940202#csidxefbbd6b7eafe609ba09eb1b5e586a9b


기사선정이유/내의견

처음 이기사를 학교에서 친구를 통해 접했을 때 우리와 같은 또래인 심지어 여자아이가 그런 잔인하고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것에 너무 놀랐다. 그리고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어린아이가 너무 안타까웠다. 앞으로는 이런일을 기사로 접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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