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서울-부산 16분 만에?", '음속열차' 첫 주행 시험 성공

이름 김경아 등록일 16.05.13 조회수 829

시속 1천200km.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를 16분 만에 갈 수 있는 음속열차의 첫 주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연료는 100% 태양에너지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박새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막에서 진행된 '음속 열차' 주행 시험.

객차 모양을 한 3m 길이의 캡슐이 100m 구간의 선로를 내달립니다.

1초 만에 시속 187km의 속도를 냈습니다.

[롭 로이드/하이퍼루프 원 CEO]

"쉬운 예로, 롤러코스터보다 훨씬 빠른 추진력을 이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진공상태의 터널 속에 열차를 자기부상 기술로 띄운 뒤, 고속으로 이동시키는 일명 '하이퍼루프 원리'가 적용됐습니다.

주행 시험은 야외에서 진행돼 공기의 저항으로 목표 속도에 못 미쳤지만 개발이 완성되면, 음속에 맞먹는 시속 1천2백km까지 빨라져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여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머리에서 나온 기술입니다.

운행에 쓰이는 연료도 전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롭 로이드/하이퍼루프 원 CEO]

"5년 뒤인 2021년이 되면, 음속 열차로 승객들을 안전하게 태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선로의 진공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고 음속 상태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의 개발 여부에 따라 음속열차의 현실화는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박새암)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술이 발전되면서 그만큼 우리의 생활에도 큰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열차 또한 그 예중 한가지인데 초고속 열차를 넘어선 음속 열차가 나올 수 있을 거라니 새삼 그 귀추가 주목된다. 기대되는 바도 크지만 한편으론 발전을 거듭할 수록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대책과 안전을 완전히 보장할 수 있는 것인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전글 각국 ‘동성부부 인정’ 놓고 논쟁중
다음글 트럼프, 힐러리에 지지율 1%포인트 차로 따라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