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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전체의 3분의 1 3만3300㎢ 농지 토양오염으로 경작 불능

이름 홍주은 등록일 16.05.12 조회수 854

중국 환경보호부와 국토자원부의 최근 통계(22014년)에 따르면 중국이 조사한 토지의 16/1%가 카드뮴과 비소, 납, 수은 등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작 농지의 19.4%는 토양 오염이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고 천지닝(陳吉寧) 환경보호부장은 밝혔다. 이는 한국 전체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333만㏊(3만3300㎢)의 농경지가 실제로는 재배가 불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금속에 의한 토양 오염은 특히 중국 중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오염은 작물들을 오염시켜 유해 식품들을 낳게 되고 환경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게 된다.
특히 간쑤(甘肅)성 바이인(白銀)시를 흐르는 38㎞의 둥다거우(東大溝강은 황하에 연간 수천만t의 중금속을 유입시키는 최대 오염원으로 카드뮴 농도는 중국 안전기준치의 2200배, 수은 농도는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한 것으로 베이징 대학의 검사 결과 드러났다.
둥다이거우강 인근의 한 주민은 "어른들이 먼저 이빨이 빠졌으며 이후 아이들도 이빨이 빠졌고 풀을 뜯어먹은 염소들도 이빨이 빠졌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보건 악화와 오염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사가 많은 중국 언론들에 보도됐다. 창저우 외국어학교 학생들의 혈액검사 결과 몇몇 화학공장들이 있던 부지에 새로 지은 학교 건물로 옮긴 후 학생들의 혈액검사 결과에서 비정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토양 오염 때문인 것으로 의심된다는 것이었다.


dbtpwls@newsis.com


공업화와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있는 중국에선 환경오염문제는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중국에게만 책임을 물어선 안된다. 이미 경제발전을 이룬 여러 선진국가들의 협조가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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