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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상습 절도 60대 현장에서 검거

이름 이승민 등록일 16.03.31 조회수 856

【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인삼을 상습적으로 훔쳐 팔아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홍천, 춘천 등에서 인삼을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로 A(61)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11월15일부터 12월 2일까지 홍천군 두촌면 인근 인삼밭에서 390만원 상당의 5년근 인삼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년전부터 홍천지역에서 발생한 인삼 절도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인삼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를 용의자로 선정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29일 범행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홍천군 북방면 인근 한 식당 앞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인근 인삼 밭에 미리 훔쳐 숨겨둔 인삼을 회수하다 미행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지금까지 경찰조사결과 A씨는 춘천에서 3회, 홍천에서 3회 등 총 6차례에 걸쳐 2110만원 상당의 인삼을 훔쳐 자신이 운영하는 노점에서 모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범행 현장에 다른 사람이 피운 담배꽁초를 뿌리는 등의 방식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3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여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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