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기전여고 사회토론부 A.O(Approve Opposite) 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O는 정치, 경제, 문화, 방송,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주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교원치유센터, 전국 4개 시도서 시범 운영

이름 하수빈 등록일 16.03.31 조회수 846
교권을 침해받은 교원을 치유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가 대전,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4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대전, 부산, 대구, 제주 등 4개 시·도교육청을 '교원치유지원센터' 시범 운영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함에 따라 시도 단위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10개 시·도교육청이 센터 시범 운영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전, 부산, 대구, 제주 등 4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4개 교육청은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사업계획서 심사 결과 최고점을 받아 4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기관,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예방·치유·복귀 등 교원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교육청은 피해 교원 진단·심리상담·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피해 교원 맞춤형 지원, 복귀 후 사후 관리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 한해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2017년 상반기까지 전국 모든 시·도교육청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힐링이 필요해'…매맞는 교사 치유센터 생긴다
다음글 '누리예산 편성 의무화법 추진'…힘 싣는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