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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조기발견 총력'…잘못된 양육인식부터 바로잡는다

이름 박경아 등록일 16.03.30 조회수 751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2014년 발표한 종합대책이 신고를 활성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후관리'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대책은 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등 학대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학생 때부터 자녀가 태어난 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요 시기별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부모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은 법률을 제정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감안,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초·중·고 교과 교육과정에 부모교육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고등학교 졸업시기에는 가족가치 및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모교육이라는 교과목이 신설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 영역에 부모의 의미, 중요성 인식 등 부모역할의 내용을 추가하거나 보완할 계획이다.

혼인을 하거나 임신, 출산을 할 때도 주민복지센터, 보건소, 병·의원 및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부모교육을 안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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