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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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큰' 은행 마이너스 대출
이름	김혜진	등록일	15.11.04	조회수	806
7개 시중銀 9월 금리 연 4.17% 가산금리 비중 62%… 씨티銀 최고 시중은행 마이너스대출(신용한도대출) 금리에서 가산금리 비중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KEB하나·NH농협·신한·우리·SC·씨티 등 7개 시중은행의 9월 마이너스대출 평균금리는 연 4.17%다. 이 중 대출 기준금리 평균은 연 1.58%, 가산금리 평균은 연 2.59%로, 가산금리가 6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씨티은행은 평균 금리 연 5.56% 중 가산금리 비중이 7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SC은행(연 4.60%·가산금리 비중 67.6%), 국민은행(연 4.34%·〃 63.1%), 하나은행(연 3.80%·〃 58.4%), 신한은행(연 3.67%·〃 56.9%),우리은행(연 3.87%·〃 54.8%), 농협은행(연 3.54%·〃 54.8%) 순이었다. 대출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토대로 산정한 대출 기준금리에 고객의 신용도 등을 고려해 산출한 가산금리를 더한 수치다. 각 은행은 가산금리 산정 기준을 영업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출처- 오현태 기자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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