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기공급(1위) ▲법적분쟁해결(4→2위) ▲퇴출(5→4위) 소액투자자보호(21→8위) 등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창업(17→23위), 건축인허가(12→28위), 자금조달(36→42위), 세금납부(25→29위), 통관행정(3→31위) 부문은 순위가 하락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일반적인 기업활동 관련 제도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가 포괄하고 있지 못한 업종별 규제, 노동·입지·환경 분야 규제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비스 분야별 진입규제, 신기술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 등 덩어리 규제의 개선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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