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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구축함, 남중국해서 무력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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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시은 | 등록일 | 15.10.28 | 조회수 | 747 |
미 해군 구축함 라센함이 27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인공섬 12해리(약 22.2㎞) 안으로 항해했다. 중국이 지난해 인공섬을 건설한 이후 미국이 12해리 안으로 함정을 통과시킨 것은 처음이다. 이에 중국은 “불법진입”이라며 강력 반발해 미·중 간 남중국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구축함 라센함이 남중국해의 수비 환초 12해리 안으로 항해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정부는 그동안 인공섬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을 인정할 수 없음을 여러 번 시사하며 남중국해를 비롯한 모든 공해상에서 항해의 자유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혀 왔다. 유도미사일을 갖춘 라센함은 이날 오전 중국이 활주로 등을 건설한 인공섬 수비 환초 12해리 안으로 항해했다. 라센함 항해에는 미 해군 대잠초계기 P-8A와 P-3가 호위비행을 했다. 항해는 ‘아무런 사고 없이’ 마쳤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 측에 마땅히 심사숙고해 행동할 것을 권고한다”며 “경거망동함으로써 공연히 말썽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주중 미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고 러시아 RT TV가 중국 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장예쑤이(張業遂) 상무부부장은 이날 맥스 보커스 중국 주재 미국대사에게 라센함이 남중국해의 수비 환초 12해리 이내에서 항해한 것에 대해 “아주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워싱턴=전석운 특파원 ,베이징=맹경환 특파원 GoodNews paper ⓒ 출처 - 국민일보(www.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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