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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파키스탄 접경, 규모 7.5 강진 3백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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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수민 | 등록일 | 15.10.27 | 조회수 | 3536 |
◀ 앵커 ▶ 아프가니스탄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300명 가깝게 숨지고 1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수업 중이던 학생 12명이 대피하다 압사당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서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파키스탄의 산악지대 여기저기서 토사가 먼지구름을 일으키며, 산비탈 아래로 쏟아져 내립니다. 같은 시각, 아프가니스탄의 한 방송사에서는 뉴스 진행 중에 스튜디오가 심하게 흔들리고 앵커가 급히 자리를 뜹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규모 7.5의 강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키스탄 접경지대인 힌두쿠시 지역을 2분여 동안 흔들었습니다. 곳곳에서 산사태가 잇따랐고, 흙벽돌로 지은 건물들은 지난 4월 네팔 지진 때처럼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300명 가까이 되고, 부상자도 천2백여 명에 달합니다. [압둘 슈쿠르/카불 주민] "손주가 도망치는데 담벼락이 덮쳐서 다쳤어요." 아프가니스탄의 한 학교에서는 강진에 놀란 10대 여학생들이 계단으로 한꺼번에 몰려 넘어지면서 12명이 압사하기도 했습니다. 진원이 213킬로미터로 깊어 진앙지의 흔들림은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대신 진동은 멀리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이번 강진은 지난 네팔지진이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사이를 뒤틀어 놓은 것을 되돌리려는 반작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797154_147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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