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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우리사회에서 인문계 고등학교의 의무교육 시행은 적절한가? -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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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세연 | 등록일 | 15.08.22 | 조회수 | 1270 |
우리사회에서 인문계 고등학교의 의무교육 시행은 적절한가?
사회자 : 송세연 찬성팀 : 양승아, 박시은, 김은서 반대팀 : 선나은, 신유정, 김윤지, 형승현
<반대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학 입학을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정해진 업무처럼 하루 종일 공부를 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찬성팀> 방법이 더딜뿐이지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아니며 인문계에 와서 학교와 선생님들의 도움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진로가 거의 결정된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해서 그 꿈을 계속 쫓아가리라는 보장은 없으며 얼마든지 진로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대학 입학을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것만은 아니며 인문계 고등학교 내에서도 공부가 아닌 다른 진로를 택할 수 있으며 공부에 관련된 대학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인문계 학교 내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다른 진로를 택할 수 있으므로 더딘 진로 결정이 인문계 고등학교의 의무 교육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더해서 고등교육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고 논리적인 생각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하므로 고등교육의 의무화는 기본적으로 되어야 한다.
<반대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다른 진로로 나아가기에는 다양한 과목들의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굳이 앞으로의 진로와 관련이 없다면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을 필요는 없다.
<찬성팀> 과연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않고 스스로 가정에서 기본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반대팀> 기본적인 교육은 중학교 때 받았다고 생각하며 그 이후에는 자신의 진로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진로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만 받으면 된다.
<찬성팀> 중3인 16살이면 진로에 대한 제대로 된 판단이 서지 않을 뿐 더러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진로에 대한 충분한 생각을 꾸준히 할 수 있다. 또한 공부 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인간관계등의 것들을 배우는 점 또한 주목해야 한다.
<반대팀> 만약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외국에 나갔다 와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찬성팀> 외국에서 받은 교육이 우리나라에서 인정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대팀> 비록 16살이 어리기 때문에 진로를 명확히 결정한 학생들이 많지 않겠지만 반대로 어렸을 때부터 한 꿈만 쫓아온 아이에게는 의무교육의 시간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스케줄을 망칠 수 있다.
<찬성팀> 좋은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탈선을 막기 위해서도 의무교육은 필요하며 기본적인 교육을 하는 시간을 낭비라고 볼수는 없다.
<반대팀> 자신의 진로를 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 다면 낭비라고 봐도 무방하다.
<찬성팀> 시간 확보 문제는 학교마다 다른 문제이며 우리 학교 같은 경우에는 자율 학습을 제외하면 근 6시간 정도가 확보되는데 이 정도도 충분하다고 본다. 어찌 됬든 세상에 나갔을 때 기본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의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교육을 받고 싶지만 받지 못하는 즉 방치되는 아이들도 생각해 주어야 한다.
<반대팀> 하지만 그 많은 아이들을 국가에서 모두 지원해주는 것은 비현실적이여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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