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토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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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스피치

이름 김은서 등록일 15.05.17 조회수 1141

 저는 샤를리가 아닙니다. 여러분들 모두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을 모르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테러 후 현재 파리의 모든 시민들은 지금 자신이 샤를리라며 외치고 있습니다. 언론의 표현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난도질한 잔인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외치는 정의의 표현이라며 그들은 자신이 샤를리라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서 말했듯이 샤를리에브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방패뒤에서 칼보다 강하다는 펜으로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그들이 행한 간접적 폭력은 테러라는 잔인한 폭력을 불러오게 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테러를 옹호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샤를리에브도가 타문화를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모든 것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반대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언론인이라면 자신의 말이 줄 수있는 파급력을 인지하고 글을 써야합니다. 그러나 샤를리 에브도에게서는 테러 전에도 후에도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듯합니다.

 이상으로 1학년 1반 김은서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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