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lem(영어토론)

나는 원더를 보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 차별이 많이 존재한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했다.원더에서는 외모로 인한 차별을 다루고 있는데, 주인공인 어기가 자신의 외모때문에 항상 헬멧을 쓰고 다니고, 분장을 할수 있는 할로윈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날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너무 슬펐다.자신의 외모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괴롭힘과 왕따까지 당하는 어기를 보고 분노를 느꼈을 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우리 주변에서 이런일들이 아직까지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다는것이 걱정되기도 하였다.또한 이 영화에서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들려주는데 각자의 관점에 따라 전부 다른 이야기가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주변 어른들이 어기의 어려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한것이 굉장히 인상깊었다.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는 학교의 이미지나 또는 돈과 권력같은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피해학생이 당한 사실을 숨기기 급급한 학교들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줄리안 부모의 진상짓(?)에도 불구하고 교장선생님이 학생의 잘못을 반성하게 만들어주려고 하는것에서 교장선생님이 멋있으셨다.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하루빨리 우리 사회에 차별이 없어지면 좋겠고, 차별과 괴롭힘을 이겨내는 어기처럼 나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