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독서토론)




BREATH OF BOOKS

BOB

 

책을 그냥 읽는 것이 아닌 비판적인 시각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또 다른

시각으로 느끼고 나누는 독서토론 동아리입니다.  

독서를 나누고, 사색하는 BOB입니다

나라 없는 나라를 읽고

이름 박윤지 등록일 16.06.10 조회수 762

주제: 이철래는 호정을 버리면서까지 자신의 사상을 관철했어야 했나


이 주제에 대해서 아이들의  의견이 매우 달랐지만 그 중 더 높은 지지를 얻은 주장은 '호정이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살았어야 한다.'였다.

이철래가 농민운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죄책감이 있을 것이고 후회도 있을 것이지만 호정이와 결혼하지 않은 후회가 더 클 것이고,  국가를 잃은 슬픔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이 더 클 것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이전글 160601 ‘적정기술 현대문명에 길을 묻다’를 읽고 (10211 박보현 10234 최민지 10833 최한결 10916 손도형 11002 고수정)
다음글 [6월 8일 / 임동창 '노는 사람, 임동창']-20213 박승희, 20404 김정은, 10922 이예진, 10234 최민지, 10833 최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