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동기> 아고라 동아리 부원으로서 모의국제 회의에 참여하였다.
<활동 내용> 2위원회 스텝 역할을 맡아 모의국제회의 당일 각국 대사와 의장 간의 노트패싱(쪽지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2위원회의 의제인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침체에 대한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참가자 피드백을 위해 4번에 걸친 자료 조사를 하였다. 호주와 그리스 두 나라를 중심적으로 나라조사를 하였다. 참가자 피드백도 호주와 그리스를 대상으로 2번 하였다.
<활동 소감 및 포부> 1차 자료조사 때는 키워드를 무엇으로 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었다. 또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상황과 정책, 대응 방안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보니 배경지식이 부족해 자료를 이해하고 번역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먼저 모든 전염병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팬데믹, 코로나-19에 대한 자료조사를 해 배경지식과 각 나라의 성향에 대해 먼저 파악하였다. 그리고 그 후에 코로나-19 외 에볼라, 인플루엔자 등 다른 전염병에 대해 조사하였다. 코로나-19는 현재 진행 중이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여러 나라와의 협력 방안을 찾는데 수월했다. 자료 조사를 통해 국가에서 내놓은 통계자료, 여러 논문과 기사를 읽으며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많은 나라들이 서로 도움을 주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다른 나라를 위해 지원을 하고,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모든 나라가 힘든 팬데믹 상황에서 위와 같은 각 나라의 협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는 또다시 이번 팬데믹(코로나-19)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 입장 표명서 피드백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과 잘 된 부분이 눈에 보일 때면 내가 자료에 대해 이해를 잘 하고 있고, 약 3달간의 자료 조사가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느꼈다. 또 피드백을 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음에 보람을 느꼈다. 각국 대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현재 개별 국가끼리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여러 나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더 발전된 조항을 만들어 내었다. 모의국제회의를 하기 전에는 국가적 협력 방안은 우리가 생각해 낼 수 없는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며 관심조차 없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적 협력 방안이나 제도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면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국가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작은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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