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인권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토론과 활동을 실시함

올바른 인권,민주시민의식을 갖춘 한울인 양성

2317 박서현 동아리 1년 소감문

이름 박서현 등록일 20.12.27 조회수 132

고등학교 2년동안의 동아리 생활이 끝이 납니다. 1학년 때 쭈뼛대며 동아리를 시작했던 제가 활동을 끝마쳤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1학년 때 선배들을 보면서 선배들이 진행한 발표나 인권 관련해 토론을 할 때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개 얘기하던 것에 대해 멋있다고 생각하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꽤 되는데 이번 년도에 저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것들을 해주지 못했다 싶어서 아쉽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동아리 부원들과 자주 만나지 못해서 인권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 토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적었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없어져서 인권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생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년도를 돌아보면 다들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자신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탄압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아직 과거에 사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피부색으로 차별을 하고 종교로 차별을 하고 성별로 차별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더욱 발전해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상적인 말이지만 그래도 그 평등이 조금은 실현되도록 조금이라도 일조를 할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주제는 아니지만 홍콩 민주화 운동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민주화가 실현되지 않은 국가가 있고 그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물을 맞아가며 시위하고 있습니다. 꼭 전세계가 민주적인 행정 절차를 가지길 바라고, 저 또한 힘이 닿는 데까지 응원하고 싶습니다. 인권은 전세계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몇 안되는 공통점입니다. 그런 인권에 대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더욱 더 잘 알아갈 수 있었고, 내가 좀 더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신념을 가져야 할 것 인지에 대해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아쉽게 많은 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인권에 대해 더 알아가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아리 부원들 모두 1년동안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관심 잊지 않고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담당 선생님 김신자 선생님께는 더욱 더 수고하셨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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