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우리 별지기는 지구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고자하는 동아리입니다.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2315 이가연 비 오는 날 나는 냄새가 세균 냄새? 그리고 전염병 경로와 관련이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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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연 | 등록일 | 24.10.22 | 조회수 | 6 |
https://youtu.be/YJ9qRQxID2c?si=P2U0A3KQ7L2-ysyn
최근 비가 자주 오면서 '비 냄새'를 맡은 사람이 많을 겁니다. 혹시 비 냄새의 주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유기물질, ‘지오스민(Geosmin)’에 대해 아시나요? 지오스민은 땅에 있는 토양 세균이 만들어내는데 우리가 아는 흙냄새가 납니다. 이 흙냄새가 비만 오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건데, 그 원리를 '에어로졸'로 설명할 수 있죠. 방울이 지표면에 떨어질 때 빗방울과 지표면 사이에 기포가 발생하면서 아주 미세한 물방울인 '에어로졸'이 발생합니다. 에어로졸을 통해 지오스민을 포함한 지표면의 물질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우리가 흙냄새를 강하게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에어로졸을 통해서 지오스민뿐만 아니라, ‘세균’ 자체도 공기 중에 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만약 에어로졸에 특정 '병원균'이 포함된다면, 빗방울을 통해서 전염병이 퍼질 수 있는 거죠. 생각지도 못한 '비 냄새'와 '전염병'의 연관성에 대해 스브스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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