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지기] ; 별을 지키는 사람, 별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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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코스모스 中-
[10.13]초거대AI (1-7이*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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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동영 | 등록일 | 21.10.13 | 조회수 | 75 |
초거대 AI는 규모가 대폭 확장된 AI다. 대용량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 AI 규모를 수천억~수조개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로 확장한 것이다. 파라미터 규모가 클수록 AI 성능은 배가 된다. 초거대 AI는 이미지와 영상을 마치 사람처럼 이해하거나 갖가지 데이터를 추론하는 것에 쓸 수 있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한데, 도출물에 디테일도 담을 수 있다. 가령 '의자' 이미지를 생성하려 한다면 과거에는 표현 폭이 넓지 않았다. 반면에 초거대 AI를 활용한다면 의자 다리를 보다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고 표면에 무늬나 복잡한 색을 넣는 등 '변주'가 가능해진다.
다만 현재 초거대 AI가 만능은 아니다.초거대 언어모델 AI도 간혹 이해되지 않는 문장을 만들어낸다. 대화 문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정작 상대가 원하는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초거대 AI 막대한 자금과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도 난점이다. 기술 자체는 크게 새로운 부분이 적다는 의견이다. 거대 기업, 국가 수준의 참여가 시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를 비롯한 대기업이 전면에 나서는 모양새다.정부는 거대 국가과제를 도출, 국산 초거대 AI 개발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직은 활용 부분에 금전적 제약이 있다는 것도 아쉽다. 초거대 AI는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활용하는 것에도 적잖은 컴퓨팅 인프라가 소요된다. 컴퓨팅 비용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 한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 단에서는 활용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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