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전북사대부고 영자신문을 

제작하는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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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문방송사 견학 소감문 모음

이름 황선희 등록일 20.09.08 조회수 80

A: 전북대는 잡지식으로, 우리 학교는 신문식으로 이어왔는데 전북대 잡지방법으로는 카테고리도 있어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취재한 글들을 자신이 정리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기까지의 과정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껴서 좋았고 우리도 이번에 새롭게 바꿔서 하는데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북대 잡지식은 중간에 명언 같은 카테고리도 있던데 우리도 학생한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중간중간 게임 같이 바둑두기나 십자말풀이 넣으면 학생들이 좀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B: 동아리 부원들끼리 이야기하고 조금이라도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대학교 영자 신문 동아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게 되서 유익했습니다. 우리학교도 신문형식이 아닌 책자 형식으로 발간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C: 신문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진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D: 동아리에 들어와 전북대 견학을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 무엇을 배우나, 알 만한 게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솔직히 가는 게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었습니다. 여러 과 학생들이 모여 하는 것 이여서 각 분야의 진로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그곳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후에 어떤 일을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견학체험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E: 그 날 체험을 통해 많이 느낀 건 아무래도 성실성의 중요함 이었습니다. 대학교에 가고 나면 아무래도 고등학교 때보다는 마음도 편해지고 자율성이 주어지기 때문에 조금 나태해 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렇게 많은 일을 실수 없이 성공하려면 성실한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할 때 이런 과는 이런 일을 주로 하고 이런 것들을 주로 배우는구나 하고 알게 된 것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F: ‘The JBNU Globe’‘Hanul Times’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름이 아닌 글쓴이의 사진첨부 여부입니다. 사실 작년 한울타임즈 신문에서 기사를 위한 사진보다 글쓴이의 사진이 더 많아 기사보다는 글쓴이의 사진에만 시선이 갔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글쓴이의 사진첨부 여부는 글의 세부적인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글쓴이의 이름만 기사 상단이나 하단에 쓰여 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시대가 초상권에 대해 예민하기에 자신의 사진이 신문에 기재되는 것이 꺼려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런 사소한 것으로 인해 한울타임즈가 가입하기 꺼려지는 동아리가 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로 신문을 구성하고 싶습니다. 각 카테고리마다 어울리는 글씨체나 글씨 색, 사진크기, 전체적인 디자인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조의 흰색 바탕 사진첨부에서 벗어나 배경이나 소제목까지 글감의 주제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곧 가게 될 견학(한옥마을 탐방)에 대한 리포트를 부원 두 명이서 같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G: 전북대 신문방송사는 건물의 인상처럼 딱딱하고 정형화된 틀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사람들의 열정이 넘치는 공간이었습니다. 방송사 중 영자신문을 출간하는 곳을 체험해보았는데 처음엔 분량도 꽤 되어보이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의 질도 상당해 보이는 잡지 형식의 신문이 2개월마다 한부씩 발행된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기존의 신문 틀에서 벗어난 잡지 형식은 디자인 구성방식에 있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해준 것 같습니다. 편집장님의 영자신문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어떻게 이런 좋은 질의 신문을 꾸준히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크게 3가지 요소를 꼽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문화부, 사회부 등 각 분야가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가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로는 팀원들 간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인한 피드백과 성장이었습니다. 아이템 회의-기획서 작성-기획서 피드백 회의- 디자인 회의 등을 포함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수많은 회의들을 거치니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 간의 시간약속을 바탕으로 한 신뢰를 꼽았습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었더라도 회의시간에 지각할 시 영어로 쓰는 사유서(반성문)에는 신뢰의 첫 걸음인 시간약속의 엄격함을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체험을 계기로 신문방송사는 기계처럼 신문을 찍어내는 곳이 아닌 변화하는 매일을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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