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odist? 서로 이해하는 Method를 알다! 지난 8월 30일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싱가포르 교류단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ST. Francis Methodist school로부터 7명의 학우들이 근영여고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에 본교 박준석 교장은 “ 2010년에 교류를 시작하여 10번째 교류를 맞게 되었고, 양교 교류를 위한 과정에서 큰 수고가 있었던 만큼 5박 6일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다채로운 추억들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 라며 환영인사를 전하였다. ST. Francis Methodist school의 학우들은 8월 29일에서 9월 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교내에서 본교 학우들과 함께 친밀감을 돋우기 위한 “ice breaking" 이라는 활동수업에서는 눈감고 종이비행기 접기, 카훗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하였고, 과학체험수업에서는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플라스틱 액세서리, 풍등, 한국 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활동들을 이어나갔다. 또한 세계 문화관 박람회, 한옥마을과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고, 다양한 민속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2학년 김민하 학우는 “ 언어가 달라 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로의 다른 점들과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이 학우들에게 영어와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다양한 문화들을 접하며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길 소망해본다.
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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