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맹갈-학교신문

교내 행사 취재를 바탕으로 신문에 게재할 기사를 작성하고, 학교 인터넷 신문에 게재함.  최종적으로 교내 신문인 근영춘추를 연말에 발간함. 학교 구성원과 지역 사회 모든 분들과 학교 교육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하여 노력함. 평상 시 동아리 활동은 관심 있는 사회정치적 이슈들을 가지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함. 

근영춘추를 발간하는 교내 신문 동아리 맹갈

remember 0416, 세월호 7주기 추모 행사

이름 송채린 등록일 21.04.21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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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추모하며 4월의 기억 약속을 맺다.

 

 지난 48일부터 약 10일간, 본교 동아리 근영나래와 학생회에서 근영여고 학우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며 사건의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세월호 7주기 추념 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근영나래 동아리가 주최한 행사는 본교 중앙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노란 속지를 놓아두면 학우들이 그 노란 속지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글을 작성한 뒤 리본 모양을 만들어 줄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근영여고 학우들은 다 같이 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는 근영여고의 풍경은 노랗게 물들었다. 이에 1학년 심초원 학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세월호 참사 사건을 잊고 있었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계속해서 세월호 참사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뜻깊은 활동을 옆에 있는 친구들, 선배들,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47대 학생회가 주관한 세월호 7주기 추모 행사는 송학관 앞에서 세월호 스티커를 나누어주고 직접 만든 포스터를 전시하는 활동과 반별로 마스크에 노란 리본을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어 SNS에 근영여고 학생회를 태그 해서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노란 펜과 마스크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었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접촉의 제약을 해결하여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근영여고 학우들이 그 당시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추모함으로써 세월호 사건에 대한 기억의 약속이 맺혀졌기를 소망한다.

경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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