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존중을 담아

말하고 행동하는 우리반

협력하여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반

경청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우리 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창 밖의 밤

이름 5309 등록일 21.10.27 조회수 21

추석이 되어서 매우 기쁜 날이다.

외할머니 댁은 시골이어서 너무 멀었다.

아버지 차를 타고 외할머니 댁으로 가던 중에 창 밖을 보면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시골 공기는 정말 맑은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함께 이야기를 했다.

친척들과 오랜만에 학교 운동장에 가보았다.

예전엔 운동장 바닥이 인조잔디였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모래로 바뀌어져 있었다.

운동장에서 놀다가 갑자기 삽살개가 육상선수보다 더 빠르게 뛰어왔다.

너무 무서웠지만 물지 않는 개라고 말하여서 안심이 되었다.

옛날부터 개가 짖는 모습 때문에 개가 무서웠다.

그 삽살개는 주인이 없거나 잃어버린 듯한 개였다.

처음 보는 삽살개여서 놀랐다.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우리 가족은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차에 탔다.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탓인지 너무 피곤했다.

꿋꿋이 참고 창 밖을 봤다.

같은 길이어도 낮과 밥이 차이가 났다.

창 밖을 보았을 때 보름달이 크고 동그랗게 떠있었다.

달에 비친 강을 보며 잠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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