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게 살아요~
감사하며 살아요~
생각하며 살아요~
아흔세번째 이야기(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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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효진 | 등록일 | 20.11.10 | 조회수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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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아요~ 오늘 아침 5분 이야기는 <베이브 루스와 야구> 함께 나누었어요. <책.진> 윌리엄 스타이그의 <장난감 형> 읽어주었어요. 윌리엄 스타이그 작가의 책은 동화책치고는 글밥이 꽤 되지만 스토리가 재밌어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오늘부터 3일간 나눠서 읽고 목요일에는 장난감 인형 만들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1교시는 강당체육-줄넘기하였습니다. 줄넘기를 하기 전에 매일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는데요, 오늘은 여자친구드이 스트레칭을 어찌나 예쁘게 잘하던지요... 발레리나인 줄~~~^^ 개인 줄넘기, 줄별 왕중왕전, 전체 왕중왕전, 짝줄넘기도 하였답니다. 줄넘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아직 몇 명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폭풍칭찬을 해주었답니다...^^ 국어시간에는 듣는 사람을 생각하며 나의 기분 말하기를 배웠어요. 지난주에 나의 기분을 말할 때는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까닭과 함께 이야기 하면 좋다는 걸 배웠고, 오늘은 자신의 솔직한 기분을 이야기하되 듣는 사람의 기분도 생각하며 말하는 것에 대해서 배웠어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정답을 머리로는 잘 알지만 감정이 따라와주지 못할 때가 많은데 우리 아이들이 배운대로 삶 속에서 잘 적용해 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을 가르치며 저의 삶도 또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수학시간에는 10의 보수를 이용한 10을 만들어 더해보기 계속 배우고 있어요. 오늘로 4단원을 모두 마쳐 다음 수학시간에는 단원평가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수학시간에는 단원평가를 본다고 하니 한 여자친구가 "나는 시험이 재밌는데.." 하네요... ㅎㅎ 아직 1학년 이기에 가능한 말일까요?^^ 통합시간에는 자동팔찌 만들기하였어요.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그려보자고 했는데, 겨울과 관련된 것들을 예쁘게 그린 여자친구들도 있고, 그림보단 팔찌에 더 관심이 많은 남자친구들도 있었답니다...^^ 5교시 복습공책 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생각하며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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