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학교생활에 배고픈 우리 친구들.. 오늘도 "선생님, 학교만 오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오전 시간이 이렇게나 짧은지.. 하고 싶은 걸 충분히 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아이들도 저도 서로에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늘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서로에게 칭찬해주는 멋진 모습으로 아침부터 하교할 때까지 사랑사랑스럽습니다. 

1,2교시 국어시간에는 '잘하는 것을 자신있게 말하기' 발표하였습니다. 친구들 경청하는 태도도 바르고 '성장'하고 있다고 친구들을 칭찬해주는 발표도 너무 멋지게 잘 해 주었습니다. 모두의 발표를 듣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어요. 두 번씩 발표하고 싶었던 친구들도 엄청 아쉬워했구요. 날마다 날마다 자라나는 여러분이 정말 기특하고 바라보기만해도 뿌듯했습니다. ^^* 3교시 수학시간 도형단원에 들어갔습니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양이 우리교실에 그렇게 구석구석 숨어있는 줄 선생님도 깜짝 놀랐어요. 세밀하게 관찰하고 생각하는 여러분들과 공부하는 선생님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 4교시 국악선생님과 마지막 대면수업을 하였습니다. 겨울교과서에 나오는 '남생아 놀아라'를 더 재미있게 가르쳐주시는 국악선생님께 감사하고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였습니다. 5교시 옛날 사람들이 모이던 장소를 옛 그림 속에서 알아보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박수근 작가님의 작품을 모티브로 우리도 점으로 표현하는 그림을 오늘 안내하였습니다. 내일 온라인 학습에서 한 번 해 봅시다. 물감대신 유성매직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지만, 물감과 면봉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우리반 친구들이 잘 한 것을 말하고 자신의 소감을 말해줄 때 '너희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다짐하고 성장하는구나~!'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어렵게 공부하는만큼 더 성장하는 우리 1학년 4반 친구들 덕분에 코로나로 힘든 이 상황에서도 힘이 납니다. 내일과 모레 온라인 학습도 화이팅~! 늘 선생님이 여러분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요? 가정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는 목요일에 반갑게 만나요~!*^^*   

12월 7일 월요일 알림장

※ 온라인 학습일에도 자가진단 꼭꼭 실시해주세요~!

1. 12월 10일(목)요일 8:50까지 등교합니다.

2. 국어, 국어활동, 가을 교과서// 글씨연습판, 10칸 노트//

점묘화 액자종이(검정), 이웃 학습지(음식그림과 플레이트), 유성펜, 색연필 집으로 챙겨갑니다.

3. 12월 8,9일 온라인 학습 시간표 배부합니다.

※ 마스크 꼭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손 자주 씻기!!

※ 차조심, 예쁜 말 쓰기,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 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