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친구들 환영합니다. :)
재미있는 현장 체험 학습 |
|||||
---|---|---|---|---|---|
이름 | 현민 | 등록일 | 22.11.02 | 조회수 | 8 |
10월 28일 아침 기분 좋게 일어났다. 드디어 오늘이 현장 체험 학습 날이다. 너무 들떠 7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나버렸다. 시간이 조금 남아 씻기 전에 알림장을 확인하고 준비물을 챙기고 학교 갈 준비를 했다 어제 산 새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학교를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우리 반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 반에 불을 키고 앉아서 친구들을 기다렸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다른 친구가 왔다. 마침 심심해서 그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조금 놀고 나니 친구들이 하나둘 반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내 짝꿍은 오지 않았다. 화가 나서 짝꿍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짝꿍은 우리 반 아이들이 모두 오고 나서야 도착하였다. 화가 났지만 사정이 있겠다는 생각에 참고 넘어갔다. 짝꿍이 도착하고 기다리던 놀이 공원에 가는 버스를 타러 갔다. 내 자리에 앉아서 ???노래를 들으며 창문을 보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짝꿍이 자신도 노래를 듣고 싶다며 나를 불렀다. 나는 내키지 않았지만 짝꿍과 노래를 함께 들었다.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니 벌써 대전 오월드 간판이 보였다. 나는 짝꿍에게 내릴 준비를 하자고 말하고 버스가 멈추기 전에 내릴 준비를 했다. 버스가 서서히 멈추고 아이들이 전부 일어나 버스 사이로 아이들이 줄을 섰다. 기사 님께 인사를 드리고 버스를 나왔다 시원한 공기에 두통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오월드에 도착해 선생님께서 표를 끊으러 가셨다. 10월 달이 현장 학습 날이다 보니 아이들이 정말 많았다. 그러다 보니 표를 끊는 시간도 많이 걸렸다. 버스에 잠바를 두고 와서 기다릴 때 정말 추웠다. 드디어 오월드에 입장을 했다. 나랑 친구는 빠르게 뛰어가다 뒤를 쳐다보니 친구들과 선생님이 우리에게 오라고 손짓하였다. 다 같이 우리 반 단체 사진을 찍고 자유 시간을 가졌다. 나와 짝꿍은 바로 자이로 드롭으로 뛰어가 보니 줄이 지렁이 마냥 길었다. 그래도 줄을 서서 기다리다 5분 정도 뒤에 줄을 빠져나왔다. 짝꿍과 뭐를 탈지 돌아다니며 고민하다 회전 목마가 눈에 들어왔다 줄도 많이 없어서 타기 좋을 것 같았다. 줄을 서서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지켜보다 회전 컵 이라는 게 다른 것보다 재미있어 보였다. 회전목마 운행이 끝나고 소품샵 에서 기념품을 사고 선생님께 인증샷을 보냈다. 회전목마를 2번 정도 타니 벌써 모이기로 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서둘러 약속 장소에 가서 줄을 서있었다. 선생님을 따라 식당 앞으로 줄을 섰다. 다른 반과 함께 먹기 때문에 줄이 정말 길었다. 밥을 받고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었는데 양이 꽤 적어서 배가 차지 않았다. 밥을 다 먹고 시연이가 추천해준 기차를 타러 가보았다. 재미 없어 보였지만 막상 타보니 재미있어서 2번이나 탔다. 짝꿍이 3번 타자고 한 것을 말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범퍼카를 타고 화장실에 갔다가 선생님께서 계신 곳으로 갔다. 그런데 친구가 짝꿍에게 핸드폰이 없어지지 않았냐고 물어보았다. 짝꿍은 얼른 핸드폰을 찾아보았다. 정말로 짝꿍의 핸드폰이 없었다. 친구는 화장실에 간 다른 친구가 내 짝꿍의 핸드폰을 찾았다며 알려주었다. 짝꿍은 친구에게 핸드폰을 받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선생님을 따라 버스에 타서 자리에 앉았다. 재밌지만 놀이기구를 많이 못 타 아쉬운 현장 학습 이였다. |
이전글 | 우리의 대전오월드 현장체험 |
---|---|
다음글 | 대전 오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