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6-1 = OH!

휴식과 평화가 있어 행복한 6-1
  • 선생님 : 송준민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스펙타클 2회 - 내가 먹은 닭의 계생

이름 변준석 등록일 19.05.28 조회수 15

나는 12월 21일에 태어났다. 나는 상자에 팔리던 병아리였다.

어느날 어떤 학생이 날 꼭 안고 데려갔다. 철컹 철컹 인간 학생은 나를 철장 속에 넣고 내 이름을

김치킨이라 지었다. 내 이름은 김닭인디... 10개월간 인간 학생이 나를 힘들게 키운 결과 나는 튼실한 숫탉이

되었다! 2019년 2월 21일 어떤 크고 시끄러운 쇳덩이에 나를 울며 실었다. 나는 그때 까지만 해도

인간 학생이 왜 우는지 몰랐다. 하지만 나는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쇳덩이 보다 더 시끄럽고

날카로운 기게에 날 집어넣는 것이다! 얼마나 아팠는지 소리르 빼애앸 질렀다. 음... 그렇게 온갖 고문을 당하고

인간들은 결국 날 죽였다. 물론 이 일기는 내 영혼이 쓰는 거지만... 그렇게 내 시체는 '충만 치킨' 이란 곳으로

옮겨 졌다. '충만 치킨'의 김충만 사장님은 아를 티꾸닭으로 잘도 튀겨 주셨다. 역시 대한민국

치킨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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