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갯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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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현 | 등록일 | 22.07.10 | 조회수 | 7 |
오늘운 2,3,4 학년끼리 고창 해수욕장을 간다. 벌써 부터 놀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났다. 학교에 도착해 보니 버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때동안 운동장에서 여자애들과 뛰어놀고, 수다를 떨며 놀았다. 그때 버스 한대가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 우린 재빨리 짐을 챙기고 버스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내 짝궁 예리와 의자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30분 지났는데 아직도 안 도착했네..' 예리가 큰 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언제 도착해요?" "어 30분만 기다리면 도착해~" 계속 계속 기다린 끝에 드디어 도착했다. 30분은 더 넘었지만. 버스에서 내리고 조금 지나자 비가 왔다. "아! 비 온다!" 그때 어떤 선생님이 어떤 전기차에 타라고 하셨다. 전기차가 조금 빠르게 갈 줄 알았지만 내 생각과는 반대로 엄청 느리게 갔다. 너무 답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기차에서 내렸다. 걸어가면서 설명 해주시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 길을 가다보면 예쁘고 작은 조개들이 많다. '아..가져가고 싶다..' 그때 혜린이가 큰 소리로 소리쳤다. "선생님! 저좀 도와주세요!" '아~ 뭐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이겠지~' 혜린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 눈만 동글하게 떴다.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온 혜린이 발을 보자 아쿠아슈즈는 어디에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신경쓰지 않고 신나게 놀았다. 이번엔 버스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갔다. 다 먹은 후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제일 기대되는 해수욕장에 왔다. 나는 예리와 함께 화장실을 갔다. 그 사이 애들은 우리와 완~전 멀리까지 가있었다. "예리야 애들 완전 멀리까지 갔어! 우리도 빨리 가자!" 나와 예리는 최대한 빠르게 달려갔다. "아...힘들다..조금 남았어!" 나는 놀 생각을 하며 열심히 뛰었다. 드디어 애들이랑 가까워 졌다. 드디어 도착! 한 발 앞으로 갔더니 발이 푹 빠졌다. "으아!" 발가락에 진흙이 다 끼어 있어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계속 앞으로 나가다 보니 내 다리는 점점 더 빠지기 시작했다. "야!~ 빨리 바다로 가자!" 계속 발이 빠질때 마다 힘이 점점 사라졌다. 나는 포기하고 진흙에 주저 앉았다. "야! 여기 완전 따뜻해!" 무슨 온천인 줄 알았다. 열심히 바다 쪽으로 달려갔다. 드디어 물과 만났다. 진흙때문에 더러웠던 수영복도 물로 씻으니 바로 깨끗해 졌다. 그때 앞쪽에서 파도가 밀려왔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놀고 있었다. "꾸에엑" 그만 바닷물을 먹어 버렸다. '으악!' 물놀이는 맨날 놀아도 너~무 재밌다. 바다가 따뜻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시간이 된다면 군청동호 해수욕장에 또 놀러오고 싶다.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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