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오늘 유치원 선생님께 받은 사탕을 먹었다. 한입 먹어보니 달콤했다.

그리고 나는 사탕을 네 입속에서 굴릴 때 그 "땅 땅" 이런 소리가 왠지 모르게 좋다.

 또 사탕을 볼 한쪽에만 놓고 있으면 먼가 입속 살이 쭈굴 쭈굴 해지는 것 같다. 

그 부분을 핥으면 설탕 덩어리가 뭉쳐있는 것 처럼 

엄청 달다. 사탕을 다 먹으니, 네 입속이 설탕으로 

가득 찬 것만 같았다. "으.. 달아..!" 바로 정수기로 달려갔다. 가서 물을 마셨다. 

'휴~! 살것 같네..' 물을 마시니 왠지 풍선이 펑 터질때 처럼 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