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오늘은 6학년 뮤지컬날! 우리는 뮤지컬을 보러가기 위해 강당으로 향했다. 강당안에 들어가니 불은 다 꺼져있었고 영화를 보는것 마냥 의자가 싹 깔려있었다. 우리는 의자 세번째 줄에 앉았다. 무대는 빨간커튼에 가려져있었다. 언제 시작하나 무대를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너무 안 시작해서 커튼을 찢어버리고 싶었다. 드디어 시작. 사회자가 나와 노래설명을 했다. 하지만 무대가 기대돼 아무 소리도 안들렸다. 무대가 시작되자 여러 조명이 왔다 갔다 거리고 형님들은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역시 기대한 보람이 있었다. 너무 멋졌다. "어떻게 저 많은 춤동작을 외우지" 끝나고 형님들이 선물을 받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역시 형님은 형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