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나 해보자 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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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현수 | 등록일 | 22.06.21 | 조회수 | 7 |
그림을 그려 내방을 예술관 처럼 장식 화려하게 해노려고 노트를 꺼네 한장을 탁 뛸려고 하는데 반절이 덜렁 덜렁 찢어져서 나왔다.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한번더 찢었는데 재수 없게 종이를 찢고 찢고 또 찢는걸 반복했다.처음엔 팍팍 찢다가 종이가 아까워서 이제는 살살 조심히 찢게 되었는데도 어이없고 말같지 않은 일이 생겼다. 노트 반장을모두 찢어서도 제데로 된 그 깔금 이없었다.솔직히 지금 보고 도 믿기 지 안았다.그떼부터 말도 못하고 힘없이 쭉쭉 찢어 지는 종이한테 누가 이기나 시합을 하듯 종이 낭비를 계속 했다.그러다 드디어 종이 한장을 떼어 마우스 페드에 올려 놓고 연필로 힘을 주고 그었는데 마우스 페드가 푹신 푹신 해서 그데로 종이가 찢어졌다 역시 마지막은 달콤 하지 않는법이다 나는 생각 했다.이 뻘짓을 34분 동안했다니 넉이 나갈뻔 했다. 누눈가가 방금전 나를 말려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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