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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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민경 | 등록일 | 22.06.20 | 조회수 | 9 |
만두국을 안들려고 만두와 수재비 떡이랑 국물을 준비했다. 꽝꽝 얼은 사골 국물을 녹였다. 국물이 보글보글 끄릴떼 떡과 만두를 넣어 10분을 기다리고 접시에 담아서 먹었다. 후추를 '솔솔' 뿌련다. 첫입을 아주 뜨거워서 입천장이 타 드러갈 뻔 했지만 수재비가 쫄깃쫄깃해서 아주 맛이 있었다. 만두는 만두 피가 재일 맛있다. 만두 피 않에는 당면이 없지만 고기가 가득했다. 몇게는 고기가 꽉차있는지 터저있었다. 국물은 따뜻하면서도 몸않이 사르륵 녹는맛이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다.(민경)
만두국을 만들려고 부엌으로 토끼처럼 총총총 뛰어갔다. 설레는 마음으로 냉장고를 힘것 열었다. 만두와 수제비, 꽝꽝 얼은 사골 국물을 준비했다. 사골 국물이 너무 딱딱하게 얼어서 녹이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그 시간동안 나는 뒷마당에서 강아지와 함께 뛰어 놀았다. '이제 사골국물이 다 녹아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엌으로 가보니 어느새 꽁꽁 얼어있던 국물이 한순간에 녹아 있었다. 냄비에 아까 녹였던 사골국물을 부어 넣고, 후추를 솔솔 넣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을 때 바로 떡과 만두를 재빨리 넣고, 10분을 기달렸다. 나는 너무 심심해 언니의 방으로 달려갔다. "언니! 나 놀아줘" "응 그래" 한참동안 언니와 수다를 떨며 재미나게 놀고 있던 와중 만두국이 생각나 부엌으로 치타처럼 재빠르게 달려갔다. 나는 헐레벌떡 아까 만든 만두국을 그릇에 한 스푼 두 스푼 넣었다. "우와~ 이제 먹어야지!~" 첫 한입을 먹었는데 "으아 너무 뜨거워!" 하마터면 입천장이 타들어 갈뻔 했다. 만두 그릇을 보니 몇개는 고기가 가득 들어있었는지 터져있었다. '아 갑자기 고기만두가 먹기 싫어졌어!' 나는 아쉬운 마음에 국물 한입을 떠 먹었다. 국물이 따뜻해 내 몸도 핫팩처럼 따뜻해졌다. (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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