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샌 수학여행 지은이 김태윤 아침 7시 32분에 학교에서 부산으로 출발했다. 수학여행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중간중간에 way back home, 옥탑방 노래를 들으며 갔다. 멋진 풍경을 봤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렀다. 함양휴게소, 장유휴게소를 갔다. 가는 길에 낙동강을 봤다.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배가 고프고 멀미가 났다. 시영이와 가는길에 계속 장난을 쳐서 그런 것 같았다.
드디어 11시 14분에 부산에 도착했다! 11시 44분에 두끼떡볶이에 도착했다. 태훈이,시원이와 함께 앉아서 즉석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떡볶이는 약간 매웠다. 중국 당면을 넣어봤는데 질기지만 쫄깃했다. 라면은 조금 짰다.
점심을 먹고 용두산 공원에 갔다. 부산타워에 올라가는 언덕길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5,000원을 잃어버렸다. 기분이 안 좋았다. 내 소중한 돈... 부산타워 아래에는 자물쇠들이 많이 걸려있었다. 왜 걸려있는지는 모르겠다. 자물쇠들 중에서 하나를 내가 해킹했다. 자물쇠 주인은 알까...? 그리고 입장권을 끊어 부산타워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가 재미있었다. 속도가 빨랐다. 부산 타워의 높이는 182미터로, 아파트 62층 높이라고 한다. 부산타워에서 보는 경치가 좋았다. 배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부산타워는 높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이 모씨가 쓸데없는 22,000원 짜리 기념품을 샀다. 선생님은 돈이 아깝다고 하셨다. 1시 52분 부산타워에서 내려왔다. 시원이를 따라 매점에 갔다가 사이다를 얻어먹었다. 꿀맛이었다. 역시 공짜가 짱이다.
다음으로 2시 51분에 국제시장에 갔다. 시영이가 코하쿠토를 주었는데 맛있기도 하고 또 맛이 없기도 했다. 장열이가 3,000원을 빌려줘서 탕후루를 사먹었다. 탕후루는 딸기, 체리 등 에 설탕물을 부은 것인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달달하고 맛있었다. 먹은 뒤에 손이 찐득찐득해져서 조금 아쉬웠다. 국제시장에서 가다가 힘들어서 잠깐 쉬었다.
오락실에서 나머지 사람들을 기다렸다. 버스에 탔는데 임슬기가 먹는 종이를 줬다.
4시 8분에 케이블카를 타러갔다. 4시25분에 케이블카를 탔는데 박소윤이 울었다. 선생님과시원이도 무서워한다. 나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왕복이어서 다시 돌아 올 때 반대편 사람들과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송도 해수욕장에 왔다. 모두 송도해수욕장에서 맨발로 뛰어다녔다. 6시52분 저녁밥 먹으로 킹콩부대찌개로 갔다. 송도해수욕장 야경이 예쁘다. 8시 26분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해운대로 가서 불꽃놀이도하면서 친구들과 놀았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청소하고 씻었다. 모래가 많았는데 시원이주머니에서 제일 많이 나왔다. 숙소에서 친구들과 라면파티를 했다. 그리고 배게 싸움을 했다.
4월 19일 다음날 과자파티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려고 해운대를 태훈이 랑 갔는데 약 한 시간동안 길을 잃었다. 7시45분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9시24분 아쿠아리움에 왔다. 여기는2~3번 왔는데 올 때마다 신기하다. 상어를 누른 모습이 가오리 같다는 걸 알았다. 기념품 상점에 가서 대게 볼펜을 샀다. 그리고 나와서 해운대 가서 마지막으로 놀았는데 바닷물에 바지가 젖었다.
12시22분 에슐리W에 도착!!! 밥 먹고 버스타서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가는길에 대게 볼펜에 잉크가 터졌다. 잠시 잠들었는데 볼펜이 고쳐져 있었고,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 바닷바람이 불어서 조금 추웠다. 그리고 2시 30에 화산으로 출발!!! 중간에 함양휴게소에 가서 1500원짜리 복숭아 아이스티를 먹었다. 6시 26분 화산도착!!!
(THE END)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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