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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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김유진
  • 학생수 : 남 8명 / 여 12명

첫 수학여행

이름 김채원 등록일 19.05.09 조회수 44

첫 수학여행

김채원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나의 첫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집에서 학교로 도착한다음 버스를 탔다. 처음으로 도착한 휴게소는 함양 휴게소 였다.여기에서는 내가 버스에서 돈을 깜빡하고 안가지고 내려서 주영이가 다 사줬다. 주영이가 너무 고마웠다. 다시 버스를 타고 가서 장유 휴게소에 들렀다가 부산에 도착했다.

  

  두끼 떡볶이에서 점심을 먹었다. 나는 주영이와 같이 앉았다.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는 부산타워를 갔다. 부산타워는 180미터였고 아파트 60층 높이라고 했다. 높은 곳에서 부산을 내려다 보니 기분이 황홀했다. 부산타워에서 나온 뒤 국제시장으로 가서 스마일꽃을 샀다. 아주 만족 했다. 그다음 비프광장에서 가현언니가 탕후루를 사줬다.처음 먹는 탕후루인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달고 맛이 없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서 송도 해상 케이블카로 갔다. 왕복으로 타는 케이블카라서 두번 탔다. 케이블카는 많이 타봤는데 해상 케이블카는 처음타봐서 더 재미있었다. 케이블카를 다 타고 송도 해수욕장에서 신발을 벗고 다같이 놀았다. 오랜만에 바다에서 놀으니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여러명이 다 같이 놀으니 더 재미있었다.

 

  다 놀고나니 너무 배고파서 다같이 빨리 킹콩 부대찌개에 갔다. 그런데 막상 가니 너무 피곤해서 입맛도 없고 졸렸다.

그래도 밥 한그릇은 다 먹었다. 막상 먹고 나니 맛있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킹콩 부대찌개에서 숙소까지 꽤 오래 걸렸다. 숙소에 도착해서 다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친구들과 라면을 함께 먹었다. 라면을 다 먹고 핸드폰을 하다가 친구들이 랜덤게임을 한다고 해서 같이 하지는 않고 그냥 구경했다. 구경하다가 재미없고 졸려서 은별이,나,주영이,슬기랑 같이 거실에 이불을 피고 잤다. 애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게속 깼다. 다른 아이들은 밤을 샜다고 한다.

 

자고 일어나서 이불과 짐을 정리하고 숙소 조식을 먹으러 갔다. 아침부터 밥을 먹기는 좀 꺼려저서 빵이랑 과일을 먹었다. 솔직히 조식은 맛이 없었다. 빵이 너무 퍽퍽했다.

 

조식을 다 먹고 난 후 버스를 타고 부산 아쿠아리움에 갔다. 신기한 것들이 아주 많았다. 특히 해파리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너무 신기했다. 기념품점에서 액체열쇠 고리와 물개모양 모찌를 샀다.너무 귀여웠다.

 

점심 때가 되어서 예약해둔 애슐리에 갔다. 애슐리는 뷔페라서 각자 음식을 담아와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각자 음식을 담으려고 몰려와서 너무 북적댔다. 그래서 한 테이블에 같이 앉은 친구들 이랑 나는 조금 있다가 음식을 가지러 가기로 했다. 나는 매운음식을 좋아해서 접시의 반을 매운 음식으로 채웠다. 그런데 계속 매운것만 먹으니까 너무 매워서  겨우 다먹었다.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으니까 엄청 배불렀다.


애슐리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오륙도 스카이 워크로 갔다. 부산은 해안가라서 바람이 많이 부는건 알고 있지만 그날 따라 바람이 더 많이 부는것 같았다. 생각 보다 재미 없었다.


  이제 학교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그런데 내가 깜빡하고 멀미약을 안 먹어서 버스에서 허겁지겁 먹다가 내가 아끼는  담요에 흘려버렸다. 그래서 담요를 잘 들고 있다가 휴게소에 도착해서 화장실로 담요를 들고 가서 빨리 빨고 왔다. 생각 보다 잘 빨려서 좋았다. 담요를 빨고 난 후 그냥 버스에서 계속 잤다. 꿀잠을 자고 나니 학교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엄마와 리원이가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주 재미있는 수학여행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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