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멋진 학생들이   큰 꿈을 키워가는 학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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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김지영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크레파스

이름 김연우 등록일 21.11.01 조회수 15

                              크레파스

                                                                                                                김연우

 

 7월 어느 날, 부모님이 모임에 나가신 날이였다.

그때 나는 이상한 호기심이 생겨 집 바닥에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슥슥, 생각보다 잘 그려졌다.한창 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쯤 언니가 이 상황을 목격하곤 오빠를 불러 같이 비웃었다.

그렇게 몇분동안 웃다가 오빠는 누구에게 전화를 걸었다.오빠가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엄마였다.

내가 "엄마가 오셔서 혼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쯤 엄마가 무서운 발소리로 집에 들어오셨다.

"너...이게 뭐야??"엄마가 상황을 보시곤 몇 초 뒤 입을 열으셨다.

엄마는 한숨을 쉬시곤 내가 한 낙서들을 치우셨다.나도 엄마께 너무 미안해서 물티슈를 통째로 들고 와서 손과 발에 물티슈를 놓고 움직여서 치우니 몇 분만에 끝났다.

내 마음은 좀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엄마의 한결 나아진 표정을 보니 쉬운 마음이 없어졌다.정말 미안했다가 엄마의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정말 감정 변화가 컸던 날이였다. 

 

 

 

 

 

 

                                                                           (기억이 안나서 잘 못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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