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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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최혜원
  • 학생수 : 남 13명 / 여 10명

<덕실이가 말을 해요> 뒷이야기

이름 정지은 등록일 23.05.12 조회수 66

수일이가 2명이 되려고 하는 순간 엄마는 수일이가 진짜로 학원에 갔을지 뒤따라서 오고 있었다.

엄마는 수일이가 학원에 안 가고 다른 길로 새는 바람에 뒤에서 숨어서 지켜 보고 있었다.

'얘 지금 뭐 하는 거지...?'

수일이는 그 자리에 멈춰서 손톱을 깎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자기 아주아주 먼지 만한 쥐가 펑! 나타났다.

엄마는 놀라서 수일이에게 뛰어갔다.

"수일아. 이게 무슨 소리야?!" 

"어... 엄마?" 

그 먼지 같았던 쥐가 손톱을 먹고 난 후였다.

또 다시 펑! 소리가 났다.

그러자 수일이가 또 나타난 것이었다.

엄마는 말했다. "너 왜 우리 수일이 하나부터 열까지 따라하니?"라고 말이다.

집에 오고 나선 가짜 수일이만 공부, 학원 등 놀지도 않고 했기에 엄마가 너무 기뻐했다.

엄마는 한순간에 바뀌어버린 수일이를 보고 놀랐지만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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