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5학년 1반입니다.

너, 나, 우리를 모두 생각하는 어린이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1명

색소폰 공연을 한 날-2

이름 박윤수 등록일 20.11.09 조회수 25

11월의 어느날

5,6 학년은 색소폰 공연을 하러 갔다.

완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하자

사람들이랑 공연 참여자들이 득실득실 거렸다.

색소폰 준비를 마친 뒤 색소폰 연습을 하러 갔다.

연습을 하고 있을때 밖이 너무 추웠다.

얼마나 추운지 연습을 하는 도중에 몸이 발발 떨렸다.

연습을 마치고 다시 대기실에서 몸을 녹였다.

다른 중학생 형,누나들도 연습을 했다.

어떤 댄스부들은 짧은 바지를 입었다.

추운 날씨에 몸이 어떻게 버틸수 있는지 대단했다.

이젠 진짜 실전의 시간이 왔다.

이제는 몸이 떠는게 아니라 긴장되서 떨린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니 처음보다 덜 추웠다.

앞 형,누나들의 공연이 끝나고...

이제 우리 차례가 왔다.

색소폰을 부르기 전에 나를 알아본 형들이 

소리를 지른다. 그나마 형들 덕분에 긴장감이 조금 풀렸다.

연주를 시작했다.

실수 하나 없이 잘 마쳤다

색소폰을  부르는 도중에 몸이 많이떨렸다. 그래도잘 버텼다.

나는 내 실력에 만족했다.

연주를 마치고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날시가 뭐길래 이렇개 추울까" 다시 생각해보니 짜증도 났다 

하지만 연습한 보람이 있어 한참 뿌듯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열리면 실수를 많이 하지 않을거다.

재밌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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